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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엘아 오빠 다녀간다”…‘BTS 진’ 때문에 홍진경 딸 눈물 펑펑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18 08:23
2025년 1월 18일 08시 23분
입력
2025-01-18 08:23
2025년 1월 18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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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이와의 갈등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홍진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비트코인 샀다가 길바닥에 나앉을 뻔한 홍진경 근황(모녀싸움, 이글루 짓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딸 라엘이와 크게 싸운 일화를 털어놨다.
홍진경은 “어제 정말 난리가 났다. 울고불고 소리 지르고 라엘이랑 대판 했다”며 “어제 라엘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집에 왔다. 근데 내가 라엘이한테 말을 안 했다. 너무 (라엘이가) 진상 떨까봐”라고 싸운 이유를 밝혔다.
사실 라엘이의 최애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홍진경의 집에 다녀간 것이었다.
홍진경은 이어 “그분 브로마이드가 우리 집에 있는데, 거기에 그분이 사인하면서 ‘라엘아, 오빠 다녀간다. 부디 너희 엄마를 용서하거라’라고 썼다”며 “그걸 본 라엘이가 2층에서 ‘아아아악’ 소리를 질렀다. 오늘도 아침에 밥 안 먹고 나갔다”고 말했다.
이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라엘이 속상한 심정 백배, 아니 천만 배 공감” “내 최애가 나 없는 우리 집에 다녀갔다니, 너무 속상했겠다” “라엘이 반응 공감한다. 홍진경이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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