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강남에 집 샀다…대출 無, 월세 안 나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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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19일 0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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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대출 없는 서울 강남에 집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주년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모델 송해나, 전 농구 선수 서장훈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이 송해나에 대해 “강남에 자가가 있다”라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두가 부러워하던 중 탁재훈이 “해나씨 내 옆에 있어줄래요?”라며 농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해나는 “작은 빌라”라며 “저는 돈을 벌게 되면 차나 이런 건 다 필요 없고 무조건 집만 생각했다. 강남에 있는 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시원부터 원룸, 투룸 이렇게 살아 왔다. 차근차근 올라갔다”라며 “지금 집이 좀 작긴 한데 잘 꾸며 놨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아무리 작아도 강남 자가면 10장 정도는 한다”라고 부러워했다.

송해나는 집 계약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좋았다. 월세가 안 나간다 생각하니까 너무 좋더라. 그때는 다른 게 다 없어도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상민이 “중요한 건 대출도 없다더라”라고 전하자, ‘빌딩 부자’ 서장훈은 “그런 것까지 누구한테 왜 얘기를 했냐. 작가가 물어보면 ‘뭐 그런 걸 물어보냐’ 해야지”라고 못마땅해 했다.

송해나는 “저도 모르게 다 말했다”라며 웃었다.

송해나는 "모델 첫 월급이 20만원이었다"면서, 모델 외에도 다른 일들을 해서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너무 쉬다 보니 할 게 없어서 뭐라도 배워보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면서 "모델 중에 커피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커피 화보 찍고. 머신 소개하는 영상도 찍고 반대로 일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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