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흠뻑쇼 ’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엔 매회 3만 5000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싸이는 이번 공연에서 ‘댓 댓(That That)’, ‘예술이야’, ‘대디(DADDY)’, ‘젠틀맨’, ‘아버지’, ‘강남스타일’, ‘연예인’ 등 다양한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첫날에는 피네이션과 지난해 7월 전속계약을 만료한 제시가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싸이와 의리를 과시했고, 당일 전속계약을 맺은 화사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 사인 퍼포먼스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싸이흠뻑쇼’는 오는 8일 원주 종합운동장, 15일 여수 진남 종합운동장, 22일·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29일 보령 종합경기장, 8월 5일 익산 종합운동장, 8월 12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19일·20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8월 26일·2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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