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사냥개들’ 사실상 하차 수순…“촬영 참여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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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3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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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뉴스1
김새론/ 뉴스1
배우 김새론이 넷플릭스 ‘사냥개들’ 촬영에서 빠진다.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넷플릭스 측은 김새론의 ‘사냥개들’ 하차 여부에 대해 “제작진과 배우 측, 넷플릭스는 논의 끝에 김새론 배우가 예정되어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작품의 전반적인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공개일은 추후 확정되면 빠르게 말씀 드리겠다”고 23일 뉴스1에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18일 오전 8시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학동사거리로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원했고, 이에 피를 뽑기 위해 김새론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새론은 당시 차량으로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압기 파손의 여파로 인근 결제 시스템과 신호등 등이 마비됐다.

김새론의 사고로 인해 그가 출연했거나 출연을 예정했던 차기작들의 하차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일단 SBS ‘트롤리’에서는 하차했다. ‘트롤리’의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지난 19일 뉴스1에 “김새론의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와 받아들였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이날 넷플릭스 측의 입장에 따르면 김새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서도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다만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예정된 촬영만 취소된 것이며 하차는 아니다, 하차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뉴스1에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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