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코로나19 확진…“성남 콘서트 취소”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3일 0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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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재환이 이날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환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스윙에 따르면 경기 성남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전날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선제 대응 차원으로 같은 날과 이날에 걸쳐 아티스트 및 모든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했다.

김재환과 일부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5~6일 예정이었던 김재환의 성남 공연은 취소가 불가피하다.

스윙은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관련 사항은 빠르게 정리하여 추후 상세 공지 드리겠다”면서 “더불어 현재 정확한 감염시점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지난달 29일 메이크스타 대면 팬사인회에 참여하셨던 팬 여러분들께서도 선제검사를 받으시길 귄고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김재환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스윙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일 확진자가 연일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가요계에 또 비상이 걸렸다. 최근 10여일 동안 가요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는 약 40명에 달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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