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유부장으로 돌아온 유재석, 업그레이드된 슈트핏…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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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8일 09시 51분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의 인기 특집 ‘무한상사’의 유부장으로 돌아온다.

지난 27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차가운 빌딩 숲을 거니는 냉철한 심장의 유부장? 그의 발걸음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라는 글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이곳은 #도로인가 #런웨이인가”라며 유부장의 남다른 슈트핏을 극찬하는 팬심을 드러냈고, “#놀면뭐하니 #유부장의_하루”라는 해시태그(핵심어 표시)로 유부장의 컴백을 알렸다.

‘무한상사’는 ‘무한도전’ 방영 당시 멤버들에게 일반 회사 직원 역할을 맡겨 진행했던 캐릭터 쇼였다. 유재석은 ‘무한상사’에서 능력이 있어 젊은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했지만 잔소리가 잦은, 워커홀릭에 일벌레로 부하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전형적인 얄미운 상사 유부장 역할로 활약한 바 있다.

유부장 아래에는 괴팍한 성격으로 화를 자주 내며 만성짜증과 만성피로가 있는 차장 박명수, 눈치가 없는 과장 정준하, 천하태평 만년 대리 정형돈, 아부 능력이 남다르며 요령과 잔머리가 좋은 사원 노홍철, 노사원과 비교당하는 천덕꾸러기 사원 하하가 있었다. 이들 모두 유부장의 비위를 맞추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놀면 뭐하니?’가 ‘무한상사’를 어떻게 새롭게 확장시켰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레전드 특집이었던 만큼, 더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줄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무한상사’ 멤버로는 어떤 이들이 출연할지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며 ‘무한상사’ 특집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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