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유희열 “사춘기 딸, 멀어지는 것 같아 걱정”

  • 뉴시스

유희열이 사춘기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에는 ‘육아대통령’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다.

유희열은 오은영 박사의 출연을 누구보다 반겼다고. MC들 중 사춘기 딸이 있는 유일한 ‘부모’이기 때문이다.

유희열은 “집에서 난리가 났다. 제 아내가 질문지를 잔뜩 써서 줬다”고 운을 뗀 뒤 사춘기 자녀를 둔 ‘찐’ 고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그는 “우리 애가 딱 사춘기, 중3 절정”이라며 “1~2년 전부터 아이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슬프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오 박사의 솔루션에 “박사님이 말씀하는 건 다 해야 할 것 같다” “순간, 현금 낼 뻔 했다” 등의 답변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위로가 필요한 ‘어른이’들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상담’도 펼쳐진다.

누우면 생각이 많아져 불면증이 있다는 김중혁 작가, 미루는 습관이 고민이라는 신지혜 기자, 칭찬을 들어도 기쁜 감정을 누리지 못한다는 유튜버 이승국 등 각 MC들의 고민에도 명쾌한 답을 전했다고 한다.

오 박사의 위로와 힐링으로 가득한 대화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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