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봉합 조짐’ 신화…에릭, 김동완과 소주회동 후 “방청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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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6일 10시 30분


에릭(왼쪽), 김동완 © 뉴스1
에릭(왼쪽), 김동완 © 뉴스1
신화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이 봉합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에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나도 방청소나 해야겠다”라는 제목의 글과 방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김동완과 ‘소주 회동’을 통해 그간 서로 서운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에릭이 일상 사진을 올린 것.

김동완과 에릭의 만남 후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는 팬 커뮤니티에 다양한 글을 올려 악플러들의 글을 묻히게 했다. 일명 ‘대청소’를 한 것.

이후 에릭도 ‘나도 방청소나 해야겠다’는 글을 올려 팬들의 노력을 헤아리는 듯한 발언을 했고, 김동완과의 갈등도 풀리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14일 에릭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김동완과 불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김동완 역시 SNS에 글을 올리고 소통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15일 김동완은 에릭을 만나기 전 네이버 NOW. ‘응수씨네(CINE)’에 게스트로 출연, 신화의 불화설과 관련해 “신화 23년 해왔는데 그 자체가 신화다”라며 “서로 이름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 않나, 신화가 23년 해왔는데 부부도 트러블이 있는데 트러블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된다”라며 “그런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도 더 끝까지 버티겠다, 우리는 어떻게든 갈 것이고,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여섯 명 다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에릭과 김동완은 15일 대화에 나섰으며, 이 사실을 팬들에게 알린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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