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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직접 인테리어한 집 공개 “이효리·이상순 부부 살던 집”
뉴스1
업데이트
2021-03-04 08:32
2021년 3월 4일 08시 32분
입력
2021-03-04 08:31
2021년 3월 4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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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맘 편한 카페’
모델 송경아가 이효리 부부가 살았던 집으로 이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송경아가 출연해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집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경아는 직접 인테리어를 한 집을 공개했다. 유럽풍 침실, 그림 같은 거실 등 남다른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집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송경아는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했는데, 전 집주인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정은 “감각이 비슷한가 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 홍현희는 송경아 집의 베란다 타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해달라고 말했다. 송경아는 타일을 두고 “스페인에 갔다가 원석으로 된 길을 보고 너무 예뻐서 인터넷 직구로 주문했다”고 귀띔했다.
완벽한 집에서 귀여운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송경아의 고민은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송경아는 “모든 스케줄이 딸 해이 위주로 맞춰져 있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하나도 없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내 고민이야’ 할 정도로 공감 많이 하실 듯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경아는 혼자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24시간 동안 자고 싶다”고 말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맘 편한 카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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