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방송 300회…“한결같은 먹방에 감사”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20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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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이 방송 300회를 맞이한다. 2015년 1월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햇수로 6년 만이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300회에서 결방 없이 지난 6년을 달려온 MC들에게 개근상 수여식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300주 동안 한결같은 먹방을 보여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의 표창장과 60만원 상당의 깜짝 선물을 준비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들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선물을 확인한 뒤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실망도 잠시, 바로 현실에 순응하며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개그맨 유민상은 “아무리 싫어도 ‘맛있는 녀석들’만은 끝까지 하게 해달라”는 소감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남 영암군을 찾아 갈낙탕과 짱뚱어탕 먹방으로 300회를 자축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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