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배우 공효진의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희원은 “태어나서 텐트에서 한 번도 안 자 봤어”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희원은 성동일과 함께 텐트에서 취침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텐트에서 잔다는 성동일에게 김희원은 “저도 오랜만에 자네요. 무려 51년 만에. 우리 가문에서 첫 번째일 수도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날 텐트에서 잠을 깬 김희원은 “좋다. 여름에는 모기장만 해놓고 양쪽 열고 자면 시원하겠다. 겨울에는 좋아서 진짜 나가기 싫겠다”며 텐트에게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