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경규x이덕화, 다시 떠난 ‘뉴질랜드’ 낚시 대장정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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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2’
채널A ‘도시어부2’
‘도시어부2’가 강태공들의 천국인 뉴질랜드로 낚시 여정을 떠난다.

오는 1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챔피언’ 매트 왓슨의 초대로 다시 한 번 뉴질랜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특집에 함께 했던 매트 왓슨은 낚시꾼들의 우상이자 청새치 세계 챔피언으로, 차원이 다른 파워와 손놀림으로 환상적이고도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해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최근 녹화에서 이경규는 출조에 앞서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2년 만에 다시 찾을 뉴질랜드 항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비행기를 11시간 타고 가서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 그 다음 차로 3시간 간다. 그리고 배로 3시간을 더 가야 한다”며 이번 여정이 총 18시간이 걸리는쉽지 않은 항해임을 예고했다.

또한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대상어종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급이 다른 어종에 황금배지의 기준도 “1미터 이상, 10킬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떠한 거대 어종이 도시어부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집중된다.

이경규를 ‘앵그리 리’로 부르며 친근하고도 반가운 영상편지를 보낸 왓슨은 도시어부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하자 일일이 포옹하며 기쁨의 재회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과연 2년 만에 다시 입성한 뉴질랜드에서 ‘도시어부’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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