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류현경 “흥미진진한 대본 오랜만에 봐, 출연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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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30일 0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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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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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이 ‘히든’의 대본이 흥미진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9 마지막 작품 ‘히든’(연출 이현석, 극본 윤지형) 기자간담회에서 류현경은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류현경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흥미진진한 대본을 오랜만에 봐서 한다고 했다. 극 속 인물이 겪는 갈등을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감정 변화가 드러나기 힘든 소재를 다뤄서, 극 중 인물의 미세한 감정 변화나 대화를 표현할 때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잘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같이 상의하고 만들어가는 분위기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석 PD는 류현경에 대해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주셔서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히든’은 범법 소년이었던 학생 김건(서동현 분)과 소년 범죄로 동료를 잃은 형사 한주경(류현경 분)의 이야기로 ‘촉법 소년’이라는 사법 시스템의 허점과 양면성을 살펴보는 드라마다. 29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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