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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아들 공개…“13시간 진통 버텨준 서수연, 사랑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20 14:54
2019년 8월 20일 14시 54분
입력
2019-08-20 14:50
2019년 8월 20일 14시 5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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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필모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이필모(45)가 아들을 공개하면서 아내인 서수연(31)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20일 인스타그램에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필모는 품에 안은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필모의 치아를 드러낸 미소와 그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에 눈길이 간다.
이필모는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필모는 “아비가 됐다.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고 아들과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필모는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며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린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필모는 아들에게 “건강히만 자라다오~♡”라고 당부했다.
이필모 소속사에 따르면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14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지난해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올 2월 결혼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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