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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에일리, 새앨범 ‘버터플라이’ 쇼케이스…“‘도전’ 보여주고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2 19:13
2019년 7월 2일 19시 13분
입력
2019-07-02 19:08
2019년 7월 2일 19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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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가수 에일리가 2일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를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7년 싱글 ‘낡은 그리움’을 발매한 에일리의 컴백은 약 2년 만이다. 정규앨범 기준으론 약 4년 만이다.
앨범 전체 프로듀서를 맡은 에일리는 나비의 여린 날갯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앨범명을 ‘버터플라이’로 지었다.
타이틀곡 ‘룸 셰이커’는 어반 힙합 장르다. 이 외에 팝 R&B, 일렉트로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앨범에 담았다.
에일리는 “전 항상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못해본 장르를 시도해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도전하는 가수라는 걸 한 번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나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좋다고 해주셨다. 피드백과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부담이 됐지만 개인적으로 곡이 만족스럽게 담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일리는 “내 얘기를 들어주신다면 정말 성공한 것이라고 본다”며 “제 마음이 전달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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