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조교’ 옥택연, 16일 현역 만기 전역…“감사 인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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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6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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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 News1DB
옥택연 © News1DB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현역 복무를 해온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제대한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부대에서 전역한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갖지 않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에는 간단한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51K는 지난 10일 옥택연의 전역을 알리며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찾아주신 분들에게 간단하게 전역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병무청 © 뉴스1
병무청 © 뉴스1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17년 9월4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였음에도 이를 포기하고, 입대를 위해 신체검사를 받았다. 또한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이 나왔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다.

군 복무 기간 옥택연은 모범 병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병영 활동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귀감이 된 것은 물론,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모범 병사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08년 2PM 싱글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어셈블리’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7월에는 데뷔 때부터 몸담은 JYP 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배우 소지섭이 소속된 51K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가수 겸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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