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원치 않던 하현우, 허영지와 결별 사유도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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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8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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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사진=비디오스타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38)가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25)와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별했다.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 열애를 원치 않았던 하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명확한 결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사생활이 이유였다.

하현우와 허영지의 열애는 지난해 3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하현우 소속사 측은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이어오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하현우는 사실 허영지와의 열애를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하현우는 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어느 날 둘이 산책하고 있는데 옆에서 차가 따라다니더라. 며칠 후에 전화가 왔다. 내가 원해서 알려진 게 아니라 타인에 의해 알려진 것”이라면서 “사생활을 공개하는 걸 꺼리는 편이어서 (공개 연애를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현우는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허영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허영지에 관한 발언은 없었다.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나온 뒤에도 하현우는 ‘사생활’을 이유로 정확한 결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현우 측은 “하현우와 허영지가 최근 헤어졌다”면서도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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