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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MBC 복귀…“다시 오니 기분 이상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3 09:28
2018년 12월 23일 09시 28분
입력
2018-12-23 09:23
2018년 12월 2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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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인 황광희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예능돌’로 돌아온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를 약 2년 만에 방문한 황광희는 “다시 오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 로비냄새, 정겨운 곳”이라며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이후 황광희의 전역날, 황광희를 기다리는 매니저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과거 황광희가 휴가 나왔을 때 한 차례 만난 적이 있었지만, 한 팀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함이 감돌았다.
하지만 매니저는 자신이 군대에 다녀왔을 때를 생각하면서 케이크와 일회용 카메라를 준비하는 등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람들이 나를 잊어버리지 않았을까”라고 걱정하는 황광희에게 매니저는 “잊었을 리 없다”며 격려하고, 직접 사람들에게 다가가 황광희를 홍보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3월 입대한 황광희는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그는 1년 9개월 군 생활을 마치고 이달 7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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