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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김일, 18일 별세…동료 성우들 애도 줄이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19 20:45
2018년 11월 19일 20시 45분
입력
2018-11-19 20:40
2018년 11월 19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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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콩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상디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김일이 심장마비로 18일 세상을 떠났다.
성우 정성훈은 18일 SNS를 통해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글을 남겼다. 성우 구자형도 SNS에 "이게 어찌 된 일인지. 그냥 먹먹하고 몸이 떨린다"라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성우 정재헌은 김일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문자 지금 봤네. 씩씩한 후배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거웠어 오래간만에. 자주 보자 술친구"라고 적혀있다.
정재헌은 "빈소에 다녀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이 형님이 이제 더 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상디, 듬직하게 자란 아들의 아버지이자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집사님 그리고 술친구"라고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한편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패터팬\', \'웨딩피치\', \'지구용사 선가드\', \'원피스\'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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