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딸 “아빠, 정치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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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3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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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둥지탈출3’
사진= tvN ‘둥지탈출3’
전 방송기자 박종진의 딸 박민 양이 아버지가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민 양은 2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빠가 정치 끝난지도 오래됐는데 (재래시장) 그런데만 가시면 주체를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진의 가족은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박종진은 선거 유세를 하는 것처럼 시장 상인 여러 명과 인사했다.

박종진은 6·13 지방선거 서울 송파을 지역에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박민 양은 ‘아빠가 계속 정치하고 싶어하는가’라는 물음에 “아닌 것 같다”면서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에 관해 아빠가 말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말 잘 안한다. 왜냐하면 좋은 기억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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