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다이어트 성공해 리즈시절 외모 근접…김광규 “왜 이렇게 예뻐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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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4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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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 타는 청춘
사진=불 타는 청춘
배우 이연수(48)가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연수를 본 출연진은 더 예뻐진 외모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측에 따르면 이연수는 달라진 외모로 촬영장에 나타났다. 이연수의 불타는 청춘 마지막 출연분은 7월 방송한 경북 상주 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연수는 누군가를 응시하며 활짝 웃고 있다. 최성국의 장난에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촬영장에서 이연수를 본 김광규는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미국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성국은 ‘이연수가 예뻐졌다’는 말에 “우리 연수 한번 볼까?”라며 저돌적으로 다가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연수와 더불어 박재홍도 오랜만에 불청을 찾았다. 아시안게임으로 국내 프로야구 중계가 중단된 덕분에 불청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 촬영장에서 그는 아시안게임에 총 4번을 출전했다는 추억담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재홍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무엇이냐’는 물음에 “한일전이 가장 신경 쓰이고 긴장됐다”면서 “(일본이) 나한테 많이 혼났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라며 가슴 떨렸던 한일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른바 '리즈시절' 미모를 거의 회복한 이연수와 박재홍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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