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군 병원의 노후 시설 개선 등의 근본적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군의 의무 전력은 전시(戰時)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나, 수없이 많은 개선 요구 속에서도 제대로 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교도소 수감자와 비슷한 최저의 의료 수준을 제공하는 상황을 조속히 개선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25일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발목 불안정증으로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서 특혜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가족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26일 국군양주병원의 병실 자료를 제시하며 지드래곤이 머무는 병실(301동 31호)은 대령병실이 맞다고 보도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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