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려 화제가 된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의 컨트리 팝 싱어송라이터로 세계적 스타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돈을 가장 많이 번 여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레닝 출신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싱글 앨범 ‘Tim McGraw’로 데뷔했다. 그는 세 번째 싱글 ‘Our Song’을 통해 ‘자기가 작곡한 노래를 컨트리 차트 1위에 올린 가장 젊은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0년에 이어 2016년 그래미 상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그는 올해의 앨범상을 2번 탄 최초의 여가수가 되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6년 아델, 마돈나 등을 제치고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돈을 가장 많이 번 여가수’로 선정됐다. 당시 포브스가 집계한 그의 한 해 수입은 1억7000만 달러(약 1840억 원). 그의 수익 대부분은 ‘1989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수익도 한몫했다는 분석. 지난해엔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BTS♥♥♥ 만나서 반가워요! 당신들은 끝내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사진은 게시 1시간 만에 59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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