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어도 열애설 안나”…대체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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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1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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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5년 5개월만에 컴백한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30)가 축구선수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윤하가 자신의 새 앨범 ‘RescuE’ 홍보 차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당시 채팅창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손흥민(아이디 hm_son7)은 직접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남겨 화제가 됐다.

윤하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이에 대해 “손흥민이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 들어와 응원해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한 매체가 서울 청담동에서 포착했다며 공개한 손흥민과의 포옹 사진에 대해선 “파파라치 사진을 찍힌 적이 있는데 열애설이 안났다. 포옹을 하고 있어도 남매같이 보더라. 진짜 아무 사이 아니라 친한 사이긴 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윤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홍정호(29·장쑤 쑤닝)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손흥민은 2011년 윤하가 진행했던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2013년에는 홍정호와 함께 윤하의 콘서트를 직접 찾기도 했다.

윤하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과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윤하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제리가 방심할 때 흥민아 슈팅! 정호야 수비 좀”, “후반 추가시간에 흥민이 골 앞에서 밀쳐지는 것 심판 진짜 못 봤냐. 반칙이야 반칙!”이라며 손흥민을 응원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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