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김지연(39)이 일반인과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25일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지연은 최근 발간된 11월호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지연은 체크 패턴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입고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우먼센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연은 오랜만에 진행한 화보 촬영에 초반엔 어색해했으나 금세 적응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지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람이 있다”며 “좋은 결과를 맺더라도 미리 결혼을 발표할 생각은 없다”고 조심스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츤데레’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지연은 드라마 ‘대왕의 길’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사랑밖엔 난 몰라’ ‘사랑을 위하여’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 출연했다. 2003년 4월 배우 이세창과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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