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입은 송민호, 강승윤” “신서유기 빅피쳐가 이것?”…위너 출국 목격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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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11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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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제공
사진=YG 제공
그룹 위너가 드디어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tvN은 11일 “‘신서유기4’에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활약으로 결정된 외전을 연말 방송한다”며 “위너가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이 방송된 후 강호동과 ‘신서유기’ 멤버가 함께하는 ‘강식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위너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셜미디어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위너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지금 인천공항에서 위너 봤다. 죄수복 같은 거 맞춰 입은 사람들 지나가길래 특이하다 생각하고 지나가려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송민호, 그 옆에 강승윤. 진짜 깜짝 놀랐다”, “출국 중인 위너랑 마주쳤다” 등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위너는 광고 촬영하는 줄 알고 전날 관리까지 받고 옴 → 브이앱에서 팬들에게 일 있다고 얘기도 함 → 진짜 광고 촬영에 간식차 온 것처럼 커피 차도 보내줌 → 결론은 죄수복 입혀서 인천공항 끌려감 ㅋㅋㅋ 이거냐고 ㅋㅋㅋㅋ 신서유기팀의 빅픽쳐?!”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앞서 ‘신서유기4’ 신효정 PD는 “‘꽃청춘’은 당사자가 여행 간다는 것을 몰라야 하는데 방송으로 다 알려져 난감하다”며 위너 멤버들을 향해 “싸놓은 짐부터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 가방 안에 없는 게 없다고 하더라. 송민호에게 ‘미안하다’면서 마치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처럼 떠보려고 했는데 못 알아듣는 척한다”고 호소한 바 있어 과연 ‘신서유기4’ 제작진이 어떻게 위너를 속였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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