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은 ‘비의 여신’?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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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한화-LG전 시구 예정됐으나… 4월 5일 이어 또 경기 취소돼 좌절

이만하면 ‘비의 여신’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의 시구가 다시 한 번 이뤄지지 않았다.

다현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LG의 경기에 시구자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시간에 임박해서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결국 경기가 취소되고 말았다. 4월 5일에도 그랬다. 다현은 그날 삼성-LG전에서도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시구를 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시구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다현은 방수포 위에서 홈으로 뛰어드는 우천 세리머니(사진)로 아쉬움을 달랬다. 첫 번째 시도에서 슬라이딩에 성공하지 못하자 다시 한 번 슬라이딩을 시도해 결국 성공했다. 다현은 방수포 위에서 트와이스의 히트 곡 TT(티티)의 안무까지 선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트와이스#다현#다현 우천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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