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충주시 공무원 “대놓고 인상쓰고 뒷담화하는 사람 많아”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충주에는 충주맨…최고의 브랜드”
온라인 커뮤니티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이끌어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 이후, 조직 내부의 시기·질투설과 관련해 이를 부인한 가운데 충주시 홈페이지 직원 검색란에 김 주무관 이름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로 ‘개XX’라는 표현이 노출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왕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현직 충주시 공무원이라고 밝힌 A 씨는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 시기와 질투는 엄청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4년도 당시 충주시 홈페이지 김선태 연관 검색어가 주무관님 욕이었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티타임이나 점심·저녁 식사 자리에서 홍보 이야기가 나오면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들, 뒤에서 뒷담화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였겠느냐”고 전했다.
또 “이 조직에서 판단 잘해서 나가신 것 같다”며 “팀원들 뒷말 나오지 않게 지키려고 지난해 강의 요청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했다.
A 씨는 “충주시 내에서는 당신에 대해 시기 질투를 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느끼는 직원들도 많다는 점을 알아달라”며 “정상적인 충주시 공무원이라면 항상 기억할 것이다. 항상 마주칠 때마다 웃으며 인사 받아주셨던 그 기억이 또렷하다.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화면 캡처에는 충주시 홈페이지 직원 검색창에 ‘김선태’를 입력했을 때 연관 검색어로 ‘개XX’라는 욕설이 노출된 모습이 담겼고 “시기와 질투 가득한 공무원이란 자들의 클라쓰”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남 잘 나가면 배 아픈 인간들 많다. 충주맨 수고했다”며 “공무원 조직의 시기·질투 성품과 구조가 결합된 결과다. 유튜브 사회에서는 성공 사례가 나오면 경쟁이 붙고 이를 보며 더 발전시키려고 연구하지만, 공무원 조직은 찍어내고 없애 버리기 위해 혈안이 되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대전 성심당이 있다면 충주에는 충주맨이 있었다. 충주에 충주맨 이상의 브랜드가 있나? 요즘 같은 미디어 시대에 매우 큰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보상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충주맨이 잘나간다고 충주시 공무원들 당신들 월급 빼서 주는 것도 아니잖은가. 그냥 내 일하고 내 월급 받으면 된다. 그걸로 끝이다”라며 과도한 내부 반발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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