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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드라마 ‘터널’ 최진혁, “연기 그만둬야겠다 생각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1 15:01
2017년 5월 1일 15시 01분
입력
2017-05-01 14:59
2017년 5월 1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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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터널’로 흥행몰이 중인 최진혁이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투혼 연기를 펼치고 있다.
1일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최진혁이 터널 촬영 일정 때문에 목소리가 안 나오고 살이 많이 빠졌는데 현재는 괜찮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터널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엄청난 노력파임을 밝혔다.
그는 연기자가 되는 걸 타고난 배우가 있고 노력하는 배우가 있는데 나는 두 번째인 것 같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나한테 기회가 안 오는 것 같아서 '이게 안 되면 연기를 그만둬야겠다'라고 생각한 게 '구가의 서'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터널’에서 최진혁은 과거에서 온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진혁은 박광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터널'은 동시간대 1위, OCN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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