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보아, 애벌레 먹기+이 사이에 이물질…‘털털함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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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2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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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정글의 법칙에서 털털함의 끝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후발대로 개그맨 지상렬, 배우 조보아,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강남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보아는 흙에서 갓 파낸 식물을 바로 입에 넣어 다른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또 남성 출연자들도 기피하는 살아있는 사구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시식했다.

조보아는 사전 인터뷰에서 벌레도 괜찮냐고 묻는 제작진의 말에 망설였지만 막상 정글에서는 애벌레도 거침없이 먹으며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그런가하면 저녁 식사 시간 새우 꼬치를 머리까지 씹어먹은 조보아는 이에 이물질이 꼈다고 지적하자 '강남'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이를 내밀기도 했다.

이런 조보아의 모습에 게스트들은 "내가 보아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보아가 나를 보호해줘야 될 것 같다" "저 정도면 여전사"라며 혀를 내둘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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