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첫방 시청률 2.6%…유아인, 임수정 첫만남에 “당신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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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8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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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
사진=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
‘시카고 타자기’가 베일을 벗었다. 유아인, 임수정 등 배우들의 맹활약 속에 ‘시카고 타자기’ 첫방 시청률도 순항을 알렸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시청률 평균 2.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4.4%였다.

특히 ‘시카고 타자기’는 tvN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층에선 평균 2.2%, 최고 3.4%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다. 남성 10대, 30대와 40대, 여성 20대와 30대 시청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시카고 타자기’에선 유아인(한세주)과 임수정(전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임수정은 타자기를 유아인에게 전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유아인의 집으로 향했다. 유아인의 광팬으로 분한 임수정은 “누구세요?”라고 묻는 유아인의 목소리에 놀란 나머지 음이탈을 내고 말았다.

이에 유아인이 “문 앞에 두고 가라”고 냉정히 말하자 임수정은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다”면서 “하늘이 주신 기회를 삑사리로 날려먹다니”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고 유아인의 집 문이 열렸다. 이에 임수정은 강아지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갔고, 유아인은 임수정을 향해 “여긴 어떻게 들어왔나. 당신 뭐야? 스토커야?”라고 물으며 경계했다.

이어 유아인은 “난 유단자”라면서 “당신 지금 꺼내려는 게 뭐든 신중히 생각하는 게 좋을 거다. 여자라고 안 봐 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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