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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섬에 이게 필요?”…장도연, 뭘 가져 왔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9 13:10
2017년 3월 19일 13시 10분
입력
2017-03-19 13:07
2017년 3월 19일 13시 0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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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결 갈무리
최민용이 “적응하려고 노력하겠다”면서 장도연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1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서로 노력하며 점차 가까워졌다.
이날 ‘우결’에서 최민용과 장도연은 신혼집 실내에서 갈근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이후 장도연은 “저 밥 먹고 싶다”면서 배고픔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이거 아시냐”면서 캐리어 속에서 만화 캐릭터 인형, 오르골 등을 꺼냈다. 이에 최민용은 “이 섬에 이게 필요합니까?”라고 물으면서도 “적응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뒤 최민용은 현관문에 못질을 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민용이) 못질을 한방에 하더라”면서 “되게 든든했다”고 밝혔다.
최민용은 “(장도연이) 좋아하니까 (못질을 해) 달았다”면서 “하지만 반대에 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비상식량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도연이 요리를 하고, 최민용이 도와줬다. 이에 장도연은 “츤데레”라고 칭찬했고, 최민용도 장도연이 만든 음식에 “맛있다”며 칭찬했다.
이후 외출에 나선 최민용과 장도연. 최민용은 장도연에 핫팩을 건넸다. 또 최민용은 꽃길 조형물을 발견하고 장도연에게 “여기가 상징적인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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