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올해 안에 컴백…일본 활동까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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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9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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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사진제공|WM 엔터테인먼트
B1A4. 사진제공|WM 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 멤버 겸 연기자 진영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그룹 활동에 나선다. 활동 영역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까지 반경을 넓힌다.

B1A4는 현재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리더 진영은 28일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틈틈이 곡 작업을 해왔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모두 끝나면서 컴백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의 성공적인 연기 안착에 이어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우, 최근 첫 솔로 앨범 발표한 산들 등 멤버별 개별 활동의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그룹 행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로와 공찬 역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은 물론 그룹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B1A4는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1A4는 일본 유니버셜 뮤직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버셜 뮤직은 소녀시대, 카라 등 인기 K팝그룹의 활동을 지원해왔다. 유니버셜 측은 진영을 포함해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해오는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지에서 발표하는 앨범과 매니지먼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영은 “1년 만의 그룹 활동으로 멤버들 모두 각오 남다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 그룹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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