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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혜경 “딸 황소희 금수저 맞다…대학원 준비하다 배우 준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5 13:03
2016년 10월 5일 13시 03분
입력
2016-10-05 08:44
2016년 10월 5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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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패션계 거물’로 불리는 이혜경 소희통상 대표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다.
이혜경 대표는 4일 방송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이 대표의 집에는 구석구석 패션 아이템들로 가득했다. 이 대표는 드레스룸에 가득한 신발들에 대해 “집에 7~800켤레는 쌓아뒀는데 나머지는 회사에 쌓아놓는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2000여만 원을 호가하는 구두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대표는 신발에 얽힌 사연들도 전했다. 예쁜 신발을 신고 이태리 거리를 지나다 신발이 예쁘다고 꽃을 받은 적도 있다고.
또 이날 이 대표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딸 황소희를 언급했다.
이날 이 대표는 “딸이 이대 법대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우를 하겠다고 했다”며 “이제는 앉아서 공부하는 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딸 황소희의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는 “금수저가 맞다”며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쓰자 주의’다”라고 당당하게 인정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11년부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콜롬보의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으로 재직하다 최근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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