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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16억 빚 청산…‘빚쟁이→서민갑부’ 된 비결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26 17:45
2016년 5월 26일 17시 45분
입력
2016-05-26 17:34
2016년 5월 26일 17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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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서민갑부 제공
일반 서민이 빚 16억을 10년 만에 갚을 수 있을까.
20대 중반에 족발 브랜드화를 꿈꾸며 사업을 시작한 윤해준 씨는 대구·경남 지역의 마트와 30여 곳의 백화점에 족발을 납품하며 큰 부를 얻었다.
그러나 과한 욕심이 낳은 문어발식 경영에 사기까지 당하면서 윤해준 씨는 16억의 빚을 지게 된다. 그후 낭떠러지 추락과 가스 폭발 사고까지 겪은 윤해준 씨는 2차례 자살 시도까지 한다.
이런 장해준 씨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 역시 ‘족발’이었다.10년 만에 그 큰 빚을 다 갚은 것.
재기에 성공한 윤해준 씨는 현재 부산, 광양, 거제, 대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족발을 팔고 있다.
‘서민갑부’ 윤해준 씨가 10년 만에 16억 빚을 청산한 사연은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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