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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피해여성 SNS서 만났다…논란 커지자 계정 비공개 전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22 12:38
2016년 5월 22일 12시 38분
입력
2016-05-22 12:29
2016년 5월 22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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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캡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22일 유상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페이지에 접속하면 게시물은 보이지 않고 “비공개 계정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20일 CBS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상무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A 씨는 유상무와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서 만났다.
또한 2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상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유상무와 여자친구가 주고받은 문자 등을 공개했다. 대부분 “사랑한다”, “보고 싶다” 등 애정 어린 문자였다. B 씨 역시 소셜미디어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잇따른 보도에 논란이 커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상무는 1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여자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여성이 신고 취소를 번복하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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