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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한 1위”… ‘마리텔’, 상상 속 ‘꿈의 라인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3 11:39
2016년 5월 13일 11시 39분
입력
2016-05-13 10:24
2016년 5월 13일 10시 24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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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계’ 백종원. 방송 갈무리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는데요. 그럼에도 ‘마리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무엇보다 왕중왕전을 기다리는 네티즌들이 상당하죠. 그렇다면 수많은 우승자 중 왕중왕전에 적합한 출연자는 누구일까요.
네티즌들이 주로 언급한 ‘꿈의 라인업’를 모아봤습니다.
▶ “무조건 1위!”… 최다 우승, ‘천상계 백종원’
기존의 방송과 차별화된 ‘마리텔’이 초반에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건 백종원의 활약이 비교적 크죠.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8승을 거둔 ‘백주부’ 백종원은 인간계가 아닌 ‘천상계’로 불립니다.
설 특집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MLT-06’까지 우승을 차지했고요. 잠정 하차 후 5개월 만에 나선 ‘MLT-17’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고급진 레시피’라는 방제로 인터넷 방송을 꾸린 백종원은 탁월한 소통 능력과 기미작가와의 환상 호흡, 유용한 레시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죠.
‘마리텔’의 기획의도를 가장 잘 이해한 출연자라는 평이 많은데요. 요리하는 와중에도 채팅창에 올라오는 네티즌의 반응을 놓치지 않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아직까지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이경규와의 진정한 승부를 기대하는 네티즌들이 상당합니다.
이경규.
▶ ‘눕방 창시자’ 이경규, ‘마리텔’로 전성기 맞이
이경규는 최근 ‘마리텔’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죠.
그는 첫 방송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출연해 예능 최초로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탄생시켜 주목 받았고요.
지루할 것만 같은 낚시 콘텐츠를 통해서도 특유의 입담으로 1위를 지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승마를 주제로 한 ‘말방’까지 내리 3연승을 차지하며 ‘예능 대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죠.
다소 과감하고 파격적인 콘텐츠 선택에도 입담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입니다. ‘눕방’과 ‘낚방’, ‘말방’ 등 기존의 틀을 깬 콘셉트는 ‘마리텔’ 마니아들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방송의 성공은 이경규이기에 가능했다는 평입니다.
‘안느김느’ 안정환 김성주
▶ “비방용 멘트에 열광!”… ‘환상의 호흡’ 안느김느
단 한 번의 출연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온 출연자들이 있는데요. 바로 ‘안느김느’ 안정환 김성주입니다.
당시 방송에서 안정환은 축구 선수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쏟아냈고요. 나이트클럽 등 비방용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또한 19금(?) 축구선수 이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통편집을 각오한 중계를 선보이기도 했고요.
김성주는 노련한 방송인답게 채팅창에 올라오는 반응을 놓치지 않으며, 깔끔한 진행 멘트로 생방송을 매끄럽게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안정환은 정형돈을 대신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후임 MC 자리를 꿰차며 김성주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 중입니다.
이은결.
▶ “엄지 척!”… 이은결, 서유리와의 ‘꿀잼 케미’
‘마리텔’ 초창기, 백종원을 유일하게 넘본 이는 이은결 아닐까요.
남녀노소의 관심을 끄는 마술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실제 공연장을 스튜디오로 옮겨놓은 듯한 완벽한 공연은 네티즌들의 엄지를 치켜세우는데 충분했습니다.
또한 다소 장난스러운 농담과 분위기로 시청자들이 ‘사기꾼(?)’이라고 말할 때쯤에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마술로 깜짝 놀라게 했고요.
도도한 콘셉트의 ‘미스 마리테’ 서유리를 매회 기상천외한 방법과 짓궂은 장난으로 골탕 먹여 큰 웃음을 줬습니다.
양정원&초아.
▶ 초아&양정원의 콜라보, 어떤가요?
‘마리텔’ 우승은 대부분 남성 출연자들의 몫인데요. 그럼에도 초아와 양정원은 아찔한 콘텐츠와 특유의 입담으로 남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초아는 ‘마리텔’ 초창기 멤버로 파일럿 방송부터 MLT-02까지 출연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고요. 개국공신으로 불릴 만큼 ‘마리텔’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후 MLT-12에 재차 출연해 모르모트 PD와의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죠.
이에 대적할 만한 이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양정원입니다. 양정원은 다소 낮은 인지도로 출연이 알려졌을 당시 큰 관심을 끌지 못했죠.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습니다.
4연승을 앞둔 이경규를 물리치며 첫 출연만에 1위에 오른 것이죠.
양정원은 필라테스라는 콘텐츠에 완벽한 몸매, 의외의(?) 입담이 더해지며 남성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초아와의 발레 시범이 비교되기도 했고요.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을 바라는 네티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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