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한류스타 최초 中유니온페이 ‘스타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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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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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가 한류스타 최초로 중국 카드시장에 자신들의 얼굴을 실은 스타카드를 출시했다.

차이나 유니온페이는 최근 익스프레스페이,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씨엔블루 스타카드’를 출시했다. 유니온페이가 카드상품에 한류스타의 이미지를 담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상품은 멤버별 이미지 및 팀 전체 이미지를 프린트한 카드 등 총 5장이 출시됐다.

차이나 유니온페이에 따르면 한국 스타들이 중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례 없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스타들에 큰 관심을 가지는 젊고 구매능력이 있는 소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씨엔블루의 이미지로 구성된 스타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중국 및 한국 포함한 유니온페이카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57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씨엔블루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로 발매와 동시에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어권 전역에서 한류 밴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리더 정용화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의 인기 척도인 ‘가온 웨이보차트’에서 총 68차례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중국 시트콤 ‘초사남사’에 출연한 것은 물론 후난위성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출연 등 중국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화권 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에 캐스팅돼 스크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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