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고지용, 고심 끝에 방송 출연…연예계 떠났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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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4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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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가 완전체로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고지용이 극적으로 합류한 젝스키스 완전체 무대를 살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젝스키스 해체 후 16년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평범한 삶을 살았던 고지용은 당시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닌데 끼가 없는 것 같아서"라며 "사실이다. 없는 게"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고지용은 젝스키스 데뷔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16년 만에 멤버들이 다 모이는 자리를 끝내 거절하지 못했고 고심 끝에 다섯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고지용은 노래를 부르며 깜짝 안무까지 선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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