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인교진·오지호·양동근, 공통점은?…지난해 득녀, 영락없는 ‘딸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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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2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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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동근 인스타그램/인교진-소이현 인스타그램
사진=양동근 인스타그램/인교진-소이현 인스타그램
배우 인교진, 오지호,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에 합류한다. 기존 방식과는 달리 ‘공동육아’ 콘셉트다.

2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에 따르면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은 각자의 자녀를 데리고 한 데 모여 공동육아에 도전한다. 그동안 ‘슈퍼맨’은 아빠가 엄마 없이 48시간 동안 자녀를 돌보는 콘셉트였다.

이들 세 아빠의 공통점은 바로 지난해 득녀했다는 것. 양동근은 지난해 10월 둘째인 딸을 품에 안았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지난해 12월 초, 오지호는 12월 말 득녀했다.

방송이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모습을 보면 세 사람 모두 영락없는 ‘딸 바보’다.

2013년 3월 첫 아들에 이어 지난해 10월 둘째인 딸을 얻은 양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 딸의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땡스조이’ ‘공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주’라는 글귀가 적힌 머리핀을 한 딸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인교진 역시 ‘딸 바보’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지난달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100일 된 딸의 미래 결혼식을 상상하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도 지난 1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갓 태어난 딸을 두고 온 심정을 털어놓으며 “사랑한다. 금방 갈게”라면서 눈물을 삼켰다.

한편 ‘슈퍼맨’ 측은 오는 5월 초부터 세 가족이 순차적으로 방송에 합류해 5월 말 경 공동육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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