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조롱 논란’ 장동민 피소…tvN 측 “현재 내용 파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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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7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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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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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측이 한부모가정 조롱 논란과 관련해 개그맨 장동민 등이 피소된 것을 언급했다.

tvN 측은 7일 뉴스1스타와 인터뷰에서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사를 보고 해당 사실을 알았다. 저희 쪽엔 아직 관련 내용이 도달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용을 파악한 후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장동민 등이 출연한 ‘충청도의 힘’ 코너를 폐지하고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날 한부모가정 권익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은 한부모가정을 비하하는 개그를 한 혐의(모욕죄)로 장동민 등 개그맨 3명과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방송사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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