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방심위, 나체 물놀이 논란 ‘꽃청춘’ 권고 조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31일 08시 00분


tvN 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사진제공|tvN
tvN 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사진제공|tvN
나체 물놀이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킨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방심위는 30일 방송소위원회를 열고 ‘꽃보다 청춘-아프리카’(꽃청춘)에 대해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결정을 내렸다. 방심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를 위반한 것으로 시청자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 등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꽃청춘’은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속옷을 벗어 흔들고, 호텔에서도 실내용 가운을 입고 식당을 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비매너’ 비난을 받았다.

이날 의견진술을 위해 참석한 나영석 PD는 “제작진의 욕심으로 실수를 저질렀다. 100% 잘못”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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