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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YG와 전속계약 체결 “첫 소속사, 무한애정 신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7 10:45
2016년 3월 17일 10시 45분
입력
2016-03-17 10:41
2016년 3월 17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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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배우 김희애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전했다.
YG는 17일 “김희애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희애는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오다가 첫 소속사로 YG를 선택한 것.
김희애는 소속사를 통해 “YG와의 첫 만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능력과 더불어 배우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애정에 많은 신뢰감을 갖게 됐다”면서 “첫 소속사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YG는 싸이, 빅뱅, 2NE1,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 가수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하다가 최근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등 배우를 잇달아 영입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밀회’, ‘미세스 캅’ 등에 출연했다.
또 2013년 나영석 PD의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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