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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은 누구? 한국계 미국인…“한국서 연출하고 싶은 바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1 15:58
2016년 1월 21일 15시 58분
입력
2016-01-21 15:57
2016년 1월 21일 15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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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은 누구? 한국계 미국인…“한국서 연출하고 싶은 바람”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내한하면서 영화 ‘쿵푸팬더3’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43)도 관심 받고 있다.
여인영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영어 이름은 제니퍼 여 넬슨(Jennifer Yuh Nelson)이다.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난 여인영 감독은 4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일러스트 전공했다.
졸업 후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그녀는 TV시리즈 조니 퀘스트, 스폰 등의 스토리 보드를 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애니메이션 스피릿, 마다가스카르, 신밧드, 쿵푸팬더의 스토리 원안을 만들기도 했다.
쿵푸팬더1의 스토리 원안을 만든 여인영 감독은 쿵푸팬더2부터 직접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쿵푸팬더3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렉산드로 칼로니와 공동 연출을 담당했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3’ 기자간담회에서 여인영 감독은 “한국에 다시 온 건 고향에 다시 온 것 같은 느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케줄이 허락할 때마다 한국에 오는데 그 때마다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겸허하면서 훌륭한지 느낀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에도 훌륭한 액션 영화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한국에서 연출을 해보고 싶은 바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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