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해체설, 기무라 타쿠야만 남는다?…소속사 쟈니스 “자세한 내용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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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4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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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그룹 SMAP)
(사진=일본 그룹 SMAP)
SMAP 해체설, 기무라 타쿠야만 남는다?…소속사 쟈니스 “자세한 내용 말할 수 없다”

일본 인기그룹 SMAP 소속사가 해체설과 관련해 공식발표했다.

SMAP 소속사 쟈니스는 13일 오후 해체설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일부 멤버들의 독립 문제와 담당 매니저의 이사 사퇴 등에 대해 협의 및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쟈니스는 “자세한 내용의 문의에는 답할 수 없다”며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해체설 관련 공식발표에 앞서 이날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현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나 독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SMAP의 성장을 이끌어 온 여성 매니저가 곧 쟈니스를 떠날 예정이고 이에 4명이 그를 따라가기 위해 독립을 고심 중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SMAP는 기무라 타쿠야,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로 이뤄진 5인조 남성그룹으로 1991년 싱글 앨범 ‘Can't Stop!!-loving’으로 데뷔했다.

특히 SMAP는 일본 최대 음악쇼인 ‘홍백가합전’에 23회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후지TV의 ‘SMAP x SMAP’프로그램은 1996년에 시작해 20여년 동안 평균 시청률을 20%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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