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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현, 딸의 한마디에 제주도 정착 결심…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5 11:18
2016년 1월 5일 11시 18분
입력
2016-01-05 11:17
2016년 1월 5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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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현 집’
배우 방중현이 제주도 정착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방송인 왕영은, 셰프 에드워드 권, 개그맨 김인석이 다재다능한 배우 방중현의 제주도 집을 방문했다.
수준급 사진촬영 실력에 요리, 노래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방중현은 가족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서 전원주택 생활을 미리 체험한 후 제주도로 내려와 정착했다.
방중현은 “딸이 말을 할 수 있을 때쯤 ‘넌 친구가 누구냐’고 물었다”며 “딸이 ‘바다’라고 하더라. 잠깐 자리를 비우고 화장실에 갔는데 눈물이 다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방중현은 제주도에 내려온 이유를 거창하게 포장하려고 했다”라며 “딸의 한 마디에 ‘그래, 이거다’며 많은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방중현은 딸과의 일화를 밝히며 제주도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방중현 부부는 딸과 제주도 생활을 결심한데 이어 더 많은 것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일년에 한번 해외에서 한달살이도 실천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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