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뉴스 앵커로 깜짝 데뷔… 팝페라 가수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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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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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사진=임형주 SNS
임형주. 사진=임형주 SNS
임형주, 뉴스 앵커로 깜짝 데뷔… 팝페라 가수가 무슨 일?

임형주가 뉴스앵커로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서 뉴스앵커로 깜짝 변신했다.

이날 임형주는 ‘나이트라인’의 ‘초대석’에 출연, 지난 4일 ‘UN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서 데뷔 이후 17년 동안 재능기부와 물질기부로 만 29세 최연소 나이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야기와 음악가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던 이형근 앵커는 임형주에게 “어릴 적 꿈 가운데 하나가 앵겨였다고 들었다. 오늘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한 번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마지막 뉴스 소식을 임형주 씨가 직접 전해주시면 어떻겠냐”고 뜻 밖의 제안을 했다.

이어 임형주는 당황한 모습을 내 비췄지만 이를 수락하며 마지막 뉴스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뉴스 진행을 맡은 임형주는 정확하고 부드러운 발음으로 매끄럽게 뉴스 진행을 마쳤으며,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 채널고정! 저의 오랜 꿈이자 고이 접어두었던, 현실가능성 0%라고 느꼈던 뉴스앵커로 깜짝 데뷔도 합니다^^; 이형근 SBS 보도국 부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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