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신지, 최종 우승…득표수 보니 ‘역시 코요태 메인 보컬’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6일 23시 35분


코멘트
사진=히든싱어 방송화면 캡처
사진=히든싱어 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4 신지.

‘히든싱어4’ 신지, 시원한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득표수 보니 ‘역시 코요태 메인 보컬’

가수 신지가 ‘히든싱어4’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JTBC ‘숨은 가수 찾기-히든싱어 시즌4’에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1라운드 ‘순정’, 2라운드 ‘비몽’, 3라운드 ‘Passion’, 마지막 4라운드 ‘파란’을 부르며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신지는 1라운드에서 대표곡 ‘순정’을 소개하며 코요태를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1라운드에선 6번 모창 능력자가 탈락했다.

2라운드에서는 ‘비몽’으로 대결을 벌였다. 빽가와 김종민이 신나는 오프닝을 펼친 2라운드에선 솔비가 탈락했다.

3집의 타이틀곡인 ‘Passion(패션)’로 꾸며진 3라운드에선 신지가 과거 무대 울렁증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3라운드에선 앤씨아가 탈락했다.

마지막 4라운드는 진짜 신지 찾기. 신지와 함께 김수진과 오은진이 ‘파란’으로 대결을 펼쳤다.

신지는 “성대결절로 힘들어 할 때 부른 노래인데 ‘Passion(패션)’보다 더 키가 높다. 그래서 키를 낮춰 부른다”고 고백했다. 김수진은 “이거 연습하다가 죽는 줄 알았다”, 오은진은 “원래 잘 안 돼요”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셋 다 안 되니까 키를 낮춰야겠다”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우승은 65표를 받은 신지가 차지했다. 2등이 김수진, 3등은 오은진으로 집계됐다.

한편, ‘히든싱어’는 JTBC 대표 시즌제 프로그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히든싱어4 신지. 사진=히든싱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