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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결혼식 알바 뛰나”… 알고보니, 팬들에 축가 약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2 10:37
2015년 12월 2일 10시 37분
입력
2015-12-02 10:21
2015년 12월 2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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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이 팬들과의 축가 약속을 지켰다.
2일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10월부터 매주 주말 결혼을 하는 팬들의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MC몽이 지난 9월 진행한 단독 콘서트 ‘몽스터’를 관람한 팬들 중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한 팬들과의 약속 때문이다.
MC몽은 지난 9월 홍대부근 4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를 가졌다. 6년만에 가진 콘서트는 총 6회 걸쳐 진행됐으며 총 3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매니지먼트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7쌍의 커플에게 축가로 ‘아이 러브유 오 땡큐’(I LOVE U OH THANK U)를 불러줬다”며 “결혼식 축가 이벤트는 MC몽의 콘서트가 진행되는 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코엑스홀 D2에서 ‘몽스터2’라는 타이틀로 2015 연말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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