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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 후보, 평소와 같은 행보… 집무실서 업무 수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30 14:35
2015년 10월 30일 14시 35분
입력
2015-10-30 14:34
2015년 10월 3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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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박근혜 정부 후반기 새 검찰총장으로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차장이 내정됐다.
30일 검찰총장 후보 김수남 검찰차장은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차분하고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을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이냐’는 질문과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수남 검찰차장은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대검찰청 차장검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며, 인사청문회는 내달 중순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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